웸반야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33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7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웸반야마는 3점슛 성공률이 14.3%(1/7)에 그쳤지만, 2점슛 성공률은 68.4%(13/19)에 달했다. 1점 차로 앞선 연장 종료 25초 전 역전을 노린 데니스 슈로더의 돌파를 블록슛하기도 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웸반야마의 골밑장악력을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122-115로 승, 3연패에서 벗어났다.
진기록도 작성했다. 현지 언론 ‘ESPN’ 앤드류 로페즈 기자에 따르면, 블록슛이 공식 집계된 1973-1974시즌 이후 30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7블록슛을 기록한 선수는 총 3명이었다. 카림 압둘자바가 3차례 작성했고, 이어 찰스 바클리와 조엘 엠비드도 이 기록을 달성했다.
웸반야마는 30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7블록슛을 작성한 4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또한 만 20세로 가장 어린 나이에 이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는 극찬 속에 데뷔한 웸반야마는 기대에 걸맞은 데뷔시즌을 치르고 있다. 서머리그에서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적응을 마친 후에는 다양한 항목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웸반야마는 만 20세 6일로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새로 썼고, 지난달 24일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27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을 기록했다. 이 역시 역대 최연소 5x5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19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5블록슛을 남겼다. 2경기 연속 5스틸 5블록슛 이상을 기록한 건 1986-1987시즌 마이클 조던 이후 웸반야마가 최초의 사례였다.
신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웸반야마는 “나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단계다. 매일 발전하고 있지만, 최고가 되기엔 이르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