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 41점 원맨쇼’ 선두 보스턴, 브루클린 제압하고 5연승 질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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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선두 보스턴이 브루클린을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8-11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41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쳤고, 제일런 브라운(19점 4어시스트)와 즈루 할러데이(14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5연승을 달린 보스턴(42승 12패)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1쿼터를 36-30으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테이텀이 있었다. 테이텀은 3점슛, 덩크슛 등으로 내외곽을 오가며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브라운과 알 호포드도 지원 사격을 했다. 할러데이와 루크 코넷도 공격을 성공시킨 보스턴은 72-57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보스턴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할러데이, 브라운, 호포드, 데릭 화이트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테이텀은 외곽포에 이어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제일런 윌슨과 로니 워커 4세에게 실점했지만 코넷과 할러데이가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8-82, 여전히 보스턴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캠 토마스를 앞세운 브루클린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한 것. 반면, 보스턴은 갑작스럽게 야투 난조를 보이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벤 시몬스와 미칼 브릿지스에게도 실점, 6점차(99-93)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보스턴의 의지는 강했다. 데릭 화이트가 3점슛을 터트렸고, 테이텀과 브라운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브루클린이 토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화이트와 테이텀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브루클린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브루클린은 토마스(2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브릿지스(2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1승 3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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