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8-121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3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클레이 탐슨(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조나단 쿠밍가(2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5승 31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30-36으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탐슨과 커리가 있었다. 이들은 외곽에서 힘을 냈고, 각각 13점씩 26점을 합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드레이먼드 그린과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도 득점을 더했다. 쿠밍가가 호쾌한 앨리웁 덩크슛을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67-6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앤드류 위긴스와 커리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디안젤로 러셀과 르브론 제임스에게 실점했지만 커리가 스탭백 3점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와 크리스 폴 또한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93,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탐슨이 외곽포를 꽂았고, 위긴스는 덩크슛을 집어넣었다. 이후 제임스와 러셀에게 점수를 내줬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24초 계시기 오류로 경기가 20분 가까지 지연됐지만 커리와 쿠밍가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한 골든스테이트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제임스(4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6승 3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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