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통합경기정보시스템 안착, 우수 운영 리그로 선정된 대구 농구 i리그

방이동/배승열 / 기사승인 : 2024-12-07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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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이동/배승열 기자] 통합경기정보시스템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다.

6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베를린 홀)에서 '2024 농구 i-League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전반적인 2024년 농구 i리그 사업을 운영 평가했고 농구 i리그가 열린 24개 권역 중 우수 운영 리그 5곳을 시상했다. 김포고양, 세종은 3년 연속 시상했고 서울 남부, 부산, 대구도 처음으로 우수 운영 리그로 선정됐다.

여기서 대구는 후발 주자로 농구 i리그를 시작, 빠르게 성장하며 대구 유소년 선수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농구 i리그를 지난 2022년 시작됐고, 대구는 2023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시상을 마친 대구광역시농구협회 김은정 사무장은 "대구에는 아직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리그 라운드를 6에서 9라운드까지 늘렸다. 6라운드 이후는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챔피언십 참가 팀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해와 달리 올해는 자체 예산으로 기념품이나 메달을 제작해 입상한 팀,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선수들에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구가 우수 운영 리그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새롭게 시행된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데에 있다.

1, 2년차 때까지만 해도 기록 확인은 생각할 수도 없었던 i리그였지만 올해부터 통합경기정보시스템으로 각 팀의 러닝스코어는 물론 참가 선수들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의 기록이 제공된다. 아울러 그동안 수기로 작성하던 참가 신청 역시 올해부터는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게 시스템을 바꿨다.

시행 초기라 많은 권역에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대구는 매 경기 통합경기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며 정보를 제공했다.

김은정 사무장은 "매 경기 실시간으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다 넣었는데 다른 권역처럼 우리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팀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생긴 문제는 우리가 직접 해결할 수 없었다. 시스템 문제는 사후에 등록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 경험했으니 다음에는 더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2025년 대구 농구 i리그를 이야기했다.

김은정 사무장은 "사실 문화체험 시간을 지역 연고 프로 구단과 연계해서 진행하려고 시도했다. 여러 상황과 일정이 맞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지만, 2025년에는 유소년 선수들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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