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생활 문제' 이메 우도카, 감독직 복귀하나... 휴스턴, 토론토 관심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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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우도카가 다시 NBA 감독직에 복귀할 수 있을까.

27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Heavy.com'에 따르면 "휴스턴 로켓츠가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과 헤어지기를 결심한다면 그들은 이메 우도카와 토론토 랩터스의 닉 널스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 토론토 역시 널스 감독의 대체자로 우도카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18승 57패로 서부 컨퍼런스 15위에 위치하며 최하위에 쳐져 있다. 지난 시즌 역시 최하위권이었던 휴스턴은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휴스턴은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리빌딩을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찮다. 핵심 선수인 제일런 그린, 케빈 포터 주니어 등 유망주들의 성장 역시 뚜럿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렇다 보니 휴스턴이 감독 교체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수비다. 이번 시즌 휴스턴의 실점은 전체 29위로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실점 역시 전체 30등으로 최악이었다. 휴스턴이 노린다고 밝혀진 널스와 우도카는 모두 수비 전술에 능한 감독들이다. 휴스턴의 선택이 납득이 가는 이유다.

널스는 2018년부터 토론토를 이끌며 토론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번째 NBA 우승을 이룬 감독이다. 지도력은 검증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캐나다 국가대표 감독까지 겸하고 있는 널스 감독은 토론토 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성적은 37승 38패로 다소 부진하지만, 이별을 생각하기는 어렵다.

반면 우도카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 시즌 보스턴 셀틱스에 부임하여 혁신적인 수비 전술을 통해 보스턴을 NBA 최고의 수비팀으로 만들었다. NBA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아쉽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차세대 명장의 탄생이었으나 시즌 종료 후 팀 내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폭로되며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지금까지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 논란은 있으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비가 무너진 휴스턴에 가장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이번 시즌까지 최하위가 확정된 휴스턴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시즌 후 휴스턴의 선택에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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