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18개 폭발’ 멤피스, GSW 원정 11연패 빠뜨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9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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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스테픈 커리를 앞세운 3점슛은 골든스테이트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기다. 하지만 19일 맞대결만큼은 멤피스의 화력이 보다 매서웠다. 멤피스가 3점슛을 앞세워 2연승을 이어갔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31-113으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2연승을 질주,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데스몬드 베인(26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재런 잭슨 주니어(31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타이어스 존스(13점 2리바운드 14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딜론 브룩스(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4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멤피스는 18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반면,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후 3연패에 빠져 서부 컨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원정 11연패도 이어졌다. 조나단 쿠밍가(24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조던 풀(21점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스테픈 커리(16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야투 난조(5/15)를 보여 아쉬움을 삼켰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클레이 탐슨을 앞세운 3점슛이 최대 강점인 팀이다. 올 시즌 역시 이날 경기 전까지 총 1177개의 3점슛을 성공, 압도적 1위에 올라 있었다. 멤피스는 799개로 20위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물의를 일으킨 자 모란트도 공백기를 갖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화력이 더 강한 팀은 멤피스였다. 1쿼터에 커리를 2점으로 묶은 가운데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3-23으로 맞이한 2쿼터에는 잭슨 주니어가 내외곽을 오가며 활약한 가운데 루크 케너드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더욱 멀리 달아났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1-59였다.

멤피스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3쿼터 중반까지 두 자리 격차를 유지했지만, 이후 조던 풀에게 연달아 자유투를 허용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 호조를 보인 3점슛마저 정체 현상을 보인 3쿼터 막판에는 100-104까지 쫓겼다.

멤피스는 위기를 딛고 최후에 웃었다. 4쿼터 초반까지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멤피스는 브룩스의 3점슛, 베인의 중거리슛 등을 더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경기 종료 4분여 전에는 잭슨 주니어의 자유투에 힘입어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멤피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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