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탬파 아멜라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0-101로 승리했다.
레이커스가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키프 모리스(15득점 9리바운드), 테일런 홀튼-터커(17득점 6어시스트), 마크 가솔(13득점 9리바운드)을 포함한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한편, 레이커스 전 패배로 3연패에 빠지게 된 토론토는 4쿼터 파스칼 시아캄(27득점 7리바운드)의 맹활약이 있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카일 쿠즈마의 3점슛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레이커스는 좋은 흐름을 1쿼터 내내 가져갔다. 모리스, 쿠즈마, 가솔 등 6명의 선수들이 9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경기 시작부터 소나기 외곽포를 쏟아부었다. 팀 전체 야투 성공률도 64%(14/22)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토론토도 크리스 부셰이와 교체 투입된 애런 베인즈가 15점을 올리며 레이커스의 맹공에 대항하려 했다. 이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레이커스의 3점슛 공세를 막을 수 없었다. 1쿼터 종료 스코어는 40-28. 레이커스가 시작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2쿼터부터 레이커스의 기세도 어느 정도 주춤했지만, 토론토 선수들의 손끝은 너무나도 차갑게 식어버렸다. 1쿼터 40득점을 기록했던 화력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지만, 레이커스는 여전히 준수한 야투 성공률(11/20 FG 55%)로 경기를 차근차근 풀어갔다.
반면, 토론토는 2쿼터에 단 14점에 그치며 극심한 야투 난조(4/21 FG 19%)를 겪었다. 1쿼터에 활약했던 부셰이도 잠잠했고, 터지지 않았던 3점슛(0/7)도 빈곤한 득점력의 이유였다. 대조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전반 종료 스코어는 68-42. 더 많은 간격이 벌어지고 말았다.

승부를 판가름 지을 4쿼터, 토론토는 각성한 시아캄을 중심으로 추격전을 쓰기 시작했다. 시아캄은 미드레인지 점프슛, 돌파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자유투까지 다양한 루트로 추격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려 했다. 4쿼터에만 무려 17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줬으나 시간이 시아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미 많은 점수 차가 벌어져 있었던 탓에 시아캄의 활약은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었다.
결국 최종 스코어는 110-101. 레이커스의 승리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