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KGC인삼공사가 저조한 외곽슛에 또 울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5-94로 대패를 떠안았다. 주득점원이자 메인 외국 선수 오마리 스펠맨(25, 203cm)이 복귀전을 치렀으나, 야투 난조에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6패(22승)째를 떠안은 KGC인삼공사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KGC인삼공사는 LG에 1승 4패로 상대 전적 열세를 보인다. 자신보다 순위가 아래인 팀들 가운데 KGC인삼공사가 전적에서 밀리는 팀은 LG가 유일하다.
KGC인삼공사는 리그에서 3점슛을 가장 많이 시도(31.3개)하고 성공(10.7개)하는 팀이다. 3점슛 성공률은 34.3%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이어 2위.

외곽슛이 뛰어난 팀이지만, 유독 LG를 만나면 3점슛 적중률이 저조하다. 올 시즌 KGC인삼공사의 LG전 3점슛 성공률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
이날 역시 KGC인삼공사는 31개의 3점슛을 던저 5개만 림을 통과했다. 성공률 16%. 특히 2,3쿼터에 외곽포가 침묵을 지킨 것이 뼈아팠다.
LG전 대패 후 패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김승기 감독은 “LG랑만 하면 슛이 유독 안 들어가는 거 같다. 그렇지만, 우리 팀은 늘 공격보다 수비가 먼저다. 강한 수비부터 시작해서 쉬운 공격을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이 자꾸 3점슛에 의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3위 경쟁에서 한 말 밀려난 KGC인삼공사는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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