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4연패' 버틀러 "거듭된 패배에 지쳤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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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이애미의 끝없는 부진에 에이스 버틀러 역시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마이애미 히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03-108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28점 6어시스트)와 타일러 히로(3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7위에 위치하며 6위에 위치한 뉴욕 닉스와의 승차가 2.5게임으로 벌어졌다. 지금 순위대로면 마이애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버틀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버틀러는 "나는 패배가 지겹다. 내 생각에 여기 있는 누구도 패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올스타 기간 이후 케빈 러브와 코디 젤러가 바이아웃 후 FA로 합류했다. 러브와 젤러의 합류로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약점이었던 높이가 보강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러브와 젤러는 모두 수비에 약점을 가진 선수들로 공격에서 효과를 내야 하는 선수들이다. 러브는 데뷔 경기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13점 13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경기 내외적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일 라우리와 팀과의 불화설, 시즌 내내 부진한 경기력 등 해결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한 명도 영입하지 않으며 마땅한 전력 보강도 없었다. 어쩌면 지금 성적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더 큰 문제는 마이애미의 일정이다. 마이애미는 28일과 2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연속으로 만난다. 그 후 애틀랜타 호크스,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강팀과의 경기가 연이어 펼쳐진다. 마이애미로선 중대 위기를 맞은 것은 분명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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