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22분 57초를 소화하며 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05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던 웨스트브룩은 이로써 9062어시스트를 기록, 아이제아 토마스(9061어시스트)를 제치고 통산 어시스트 9위에 올라섰다. 토마스는 1980년대를 호령한 포인트가드였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화려한 패스 능력을 겸비, ‘배드보이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LA 레이커스 이적 후 하락세를 그리고 있지만, 어시스트만큼은 꾸준히 만들어왔다.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던 전성기 시절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역시 평균 7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클리퍼스 이적 후 소화한 8번째 경기에서는 토마스를 제치고 통산 어시스트 9위까지 올라섰다.
클리퍼스도 웃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38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폭발력을 뽐낸 가운데 폴 조지(2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쳐 106-95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5위 클리퍼스는 3연승을 질주, 4위 피닉스 선즈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반면, 뉴욕은 3연패에 빠져 동부 컨퍼런스 6위로 내려앉았다. 이매뉴얼 퀴클리(26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압도적 우위(54-39)를 점했지만, 4쿼터 들어 수비가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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