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르징기스 32점 맹활약’ 워싱턴, 테이텀 분전한 보스턴 제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9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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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포르징기스를 앞세운 워싱턴이 보스턴을 제압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30-111로 승리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2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데니 아브디야(2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몬테 모리스(19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4승 42패가 된 워싱턴은 동부 컨퍼런스 11위를 유지했다.

1쿼터를 29-23으로 앞선 워싱턴은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아브디야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타지 깁슨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보스턴이 제이슨 테이텀과 마커스 스마트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이번엔 모리스와 코리 키스퍼트의 3점슛이 터졌다. 포르징기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순식간에 10점을 몰아친 워싱턴은 64-5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워싱턴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키스퍼트와 델론 라이트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아브디야는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포르징기스와 켄드릭 넌 또한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앤서니 길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9-78, 여전히 워싱턴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워싱턴은 아브디야가 덩크슛에 이어 3점슛을 꽂으며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포르징기스는 중거리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워싱턴은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고, 식스맨들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보스턴은 에이스 테이텀(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52승 2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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