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최준용·송교창 합류…DB-KCC 판도 흔들 최대 변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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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판을 흔들 최대 변수가 등장했다.

▶원주 DB(26승 16패, 4위) vs 부산 KCC(21승 21패, 5위)
3월 5일(목) 오후 7시,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A매치 브레이크 종료
-강상재 공백이 아쉬운 이유
-완전체 된 KCC


마지막 순위 경쟁이 막 오른다. DB와 KCC가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발을 내디딘다.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2승 2패다.

DB는 승리 시 3위 서울 SK(27승 16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2위 안양 정관장(27승 15패)과의 격차 역시 1경기에 불과하다. 같은 시간 정관장은 고양 소노와 맞대결을 치른다. DB가 승리하고 정관장이 패한다면 공동 2위 도약까지도 가능하다.

KCC 역시 여유가 없다. 6위 수원 KT(21승 22패)와 승차는 단 0.5경기. 7위 소노와도 1.5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플레이오프 안정권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늘 그렇듯 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렌슨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힘이 중요하다. 올 시즌 KCC를 상대로는 공격력이 돋보였다. 4차례 맞대결에서 팀 평균 득점(79.4점)을 크게 웃도는 89.8점을 기록했다. 4경기 중 3경기에서 80점을 넘겼다.

KCC의 실책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점도 눈에 띈다. 실책에 의한 득점은 평균 16점으로 팀 평균(8.4점)의 2배에 가까웠다. 속공 득점 역시 13점으로 시즌 평균(8.4점)을 크게 웃돌았다.

아쉬운 점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강상재의 공백이다. 그는 올 시즌 KCC를 상대로 평균 13.8점 3점슛 1.8개(성공률 50%) 4.8리바운드 2.5어시스트 1.0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상재의 공백은 분명 아쉽지만, 올 시즌 맞대결에서 보여준 공격 흐름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



이에 맞서는 KCC에게는 이번 A매치 브레이크가 무엇보다 반가운 휴식기였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덕분에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에서 회복해 코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합류만으로도 전력에 큰 보탬이 되는 자원들이다.

최준용은 D리그에서 예열을 마쳤다. 5경기에서 평균 27분 48초를 뛰며 25.8점 9.8리바운드 3.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큰 문제가 없는 한 DB전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참고로 최준용은 올 시즌 DB와의 맞대결에는 출전한 적이 없다.

송교창은 경기 전까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핵심 포워드의 복귀 여부는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다.

이들과 별개로 DB를 상대로 반등이 필요한 선수도 있다. 숀 롱이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평균 19.3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DB와의 맞대결에서는 평균 13.8점에 머물렀다. 특정 팀 상대 최저 득점이다.

최준용과 송교창의 복귀 여부는 롱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두 포워드가 돌아온다면 롱 역시 보다 수월한 공격 환경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소노와 정관장이 맞붙는다. 소노는 승리할 경우 4연승과 함께 6위 KT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힐 수 있다. 정관장은 2위 수성에 나선다. 올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정관장이 승리를 거뒀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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