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29일(한국시간) 6인의 명예의전당 입성자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는 4월 1일 미국대학농구선수권 4강전(파이널 포)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며, 헌액식은 오는 8월 11~12일에 진행된다.
독일 출신 역대 최고 유럽 농구 선수로 손꼽히는 덕 노비츠키를 비롯해 드웨인 웨이드, 파우 가솔, 토니 파커 등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가운데에는 NBA 통산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라 있는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이 북미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여성위원회에서는 WNBA 올스타 6회, WNBA 퍼스트팀 2회 경력의 베키 해먼이 선발됐다.
수상자들의 면면도 여느 때 못지 않게 화려하다. 먼저 노비츠키는 올스타에 16번 선정됐고, 2007-2007시즌에는 정규리그 MVP, 2011년에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우승과 함께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웨이드는 올스타 13회, 올-NBA 팀 8회 선정을 비롯해 2006년 파이널 MVP를 받았다. 16시즌 활약하며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09년에는 평균 30.2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가솔 역시 6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LA 레이커스에서 2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3개의 올림픽 메달을 따내는 등 스페인 농구 역사상 최고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명단을 살펴보면 과거 샌안토니오에서 몸 담았던 선수, 코치들이 다수 포함된 것도 눈에 띈다. 샌안토니오 긴 황금기를 지휘했던 포인트가드 파커와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 중반까지 샌안토니오에서 활약한 가솔, 그리고 현재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스 감독직을 맡고 있는 베키 해먼도 샌안토니오에서 NBA 역대 첫 여성코치라는 타이틀을 달고 코치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포포비치는 27년 째 샌안토니오 수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여전히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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