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덴버 너게츠의 4차전. 미네소타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무릎 부상을 입은 것.
2쿼터 에드워즈는 상대 공격을 저지하기 점프를 떴고,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큰 충격을 입었다. 한눈에 봐도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라커룸으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정밀검진 결과 에드워즈는 왼쪽 무릎 뼈 타박상과 과신전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최소 2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네소타는 4승 2패로 덴버를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는 2일 ‘ESPN’ 방송에 출연해 “에드워즈가 없으면 이길 희망이 전혀 없다. 0이라고 봐야 한다. 에드워즈가 있었다면 힘든 시리즈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며 미네소타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4일 “에드워즈가 샌안토니오와의 시리즈 초반에 결장할 예정이다. 다만 3, 4차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에드워즈의 시리즈 초반 공백을 예상했다.

경기 당일인 5일 에드워즈는 1차전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 미네소타 크리스 핀치 감독은 “그는 경기 뛰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부상을 당했으나 큰 위기를 모면했다. 우리가 첫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 게 에드워즈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그에게 약간의 영감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에드워즈의 1차전 출격을 알렸다.
미네소타는 최근 단테 디비첸조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적생 아요 도순무는 오른발 염좌로 1차전에 결장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에이스 에드워즈의 가세로 큰 힘을 얻게 됐다. 에드워즈의 복귀가 시리즈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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