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리그] '원주 YKK 최고의 심장' 정재환 "두경민처럼 멋진 선수 되고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2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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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평택/서호민 기자] "두경민은 최고의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코트 위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많이 연습해서 두경민처럼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한 원주 YKK의 중심엔 '체력왕' 정재환이 있었다.

정재환이 활약한 원주 YKK는 1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홈 팀 평택 김훈과의 경기에서 34-14로 이겼다.

정재환의 투지가 엿보인 경기였다. 원주 YKK는 엄지후가 공격 선봉에 선 가운데 박건아, 김지훈 트윈타워가 높이 위력을 과시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원주 YKK의 승리엔 정재환의 보이지 않는 헌신도 빼놓을 수 없었다.

신장 148cm 정재환은 작지만 코트 안에서만큼은 가장 큰 심장을 자랑했다. 수비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가드들이 쉽게 드리블치기 어렵도록 만들었고, 공격에서도 골을 넣기 위해 쉴 새 없이 코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한껏 과시했다.

이 경기 'AIM SPORTS' 핫 플레이어에 선정된 정재환은 "원주에서 열렸던 지난 안산 TOP 전을 너무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은 동료들과의 호흡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플레이에 만족을 한다. 또 이겨서 기쁘다"고 웃음 지었다.

강한 체력을 과시한 정재환은 자신의 롤 모델로 두경민(원주 DB)을 꼽았다.

"두경민은 최고의 선수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코트 위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많이 연습해서 두경민처럼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정재환의 말이다.

반곡초 6학년에 재학 중인 정재환은 권성진 코치 지도 아래 엘리트 선수를 꿈꾸고 있다. 권성진 코치에 따르면 정재환은 구력이 짧지만 실력 향상을 위해 늘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당당히 농구 선수라고 대답했다. "엘리트 선수가 되고 싶다. 농구가 너무 재밌다. 또 계속하고 싶어진다. 꼭 도전하고 싶다"라며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정재환은 "오랜 만에 대회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 매사에 파이팅 있게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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