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중 박시율과 민송윤(사진 오른쪽) |
성남중은 21일 제주 일도초 체육관에서 일도초와 2학년 중심으로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박시율과 민송윤을 만났다.
두 선수에게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박시율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체육 선생님께서 농구를 한 번 해보라고 해서 시작했다”고 답했고, 민송윤은 “초등학교 때 클럽농구를 했는데 농구가 재미있고, 좋아서 엘리트 농구를 하고 싶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성남중을 가서 테스트를 봤는데 같이 해도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시율은 지난해 16경기에서 평균 30분 52초 출전했다. 팀 내 3번째 긴 출전시간이었다.
박시율은 지난해 주전처럼 출전했다고 하자 “다른 선수들보다 주전처럼 뛰어서 기분이 좋았다. 제가 동기들 중에서 가장 오래 농구를 해서 더 많이 뛴 거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평균 11분 13초 출전한 민송윤은 “제 실력에 비해서 코치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셨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이번 동계훈련에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해서 해남 첫 대회(춘계연맹전)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서로의 장단점을 말해달라고 했다.
박시율은 “민송윤은 슛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드리블을 조금만 쳤으면 좋겠다”고 했고, 민송윤은 “박시율은 팀의 에이스라서 득점력과 드리블, 스피드가 좋다. 다만, 슛이 너무 없어서 슛이 좋아져야 한다”고 했다.
| ▲ 성남중 박시율과 민송윤(사진 오른쪽) |
박시율은 지난해 평균 5.0점 5.2리바운드 3.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가드임에도 득점보다 리바운드가 더 많다. 리바운드 가담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지만, 득점력이 그만큼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박시율은 “없어서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게 문제다. 동생과 주말마다 밖에 나가서 슛 연습을 한다”고 했다.
민송윤은 지난해 16경기에 나서 2점슛 8개, 3점슛 7개를 성공했다. 기록에서도 3점슛 능력이 좋다는 걸 보여준다. 대신 박시율이 지적한 드리블을 보완해야 한다.
민송윤은 “주말마다 스킬 트레닝을 통해 볼 핸들링 연습을 한다”고 했다.
박시율은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서 없는 자신감을 끌어올려서 자신감 있는 선수로 만들고 싶고,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바랐다.
민송윤도 “저의 장점이 현재로서는 거의 슛 밖에 없다. 슛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다른 부분도 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습해서 대회마다 예선탈락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