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 와타나베 유타의 재계약 가능성은 크지 않다. 피닉스 선즈는 미니멈 계약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케빈 듀란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인 와타나베는 고려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와타나베는 지난 시즌 개막 전 1년 계약으로 브루클린으로 합류했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206cm의 장신 포워드인 와타나베는 궂은일과 3점슛, 수비에 능한 포워드 자원이다. 와타나베는 자신의 장점을 브루클린에서 유감없이 뽐냈다.
와타나베는 2022-2023시즌 58경기 평균 5.6점 2.4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4%를 기록했다. 와타나베의 활약은 시즌 초반 브루클린의 선전에 영향을 끼쳤다.
와타나베의 진가는 듀란트, 카이리 어빙과 함께 뛸 때 발휘됐다. 어빙이나 듀란트가 기술을 통해 공간을 만들면 와타나베가 3점슛을 받아먹는 형식의 공격이 많았다. 듀란트와 어빙이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팀을 떠나자, 와타나베의 입지 역시 줄었다.
브루클린에서 입지를 잃었으나, 와타나베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현대 농구에서 장신 포워드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와타나베를 찾는 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그런 와타나베에게 최적의 팀으로 보인다. 어빙과 듀란트의 파생 효과를 누렸던 것처럼 피닉스에는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란트가 있다. 와타나베는 브루클린 시절과 비슷한 역할을 맡으면 된다.
피닉스 입장에서도 와타나베는 알토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피닉스는 듀란트 영입을 위해 미칼 브릿지스, 캠 존슨을 내주었고 재 크라우더 역시 팀을 떠났다. 듀란트를 제외하면 장신 포워드는 토리 크레익이 유일하다. 크레익도 차기 시즌 후 FA가 된다.
서로에게 최고의 궁합으로 보이는 와타나베와 피닉스다. 과연 피닉스가 와타나베를 영입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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