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94-93, 1점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자밀 워니(2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와 최준용(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지만, 김선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다.
김선형은 이날 자신의 4쿼터 최다인 15점을 올리는 등 29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올려 1점 차 승리로 이끌었다.
김선형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972점을 기록 중이었다. 6,000점까지 28점을 남겨놓았다. 김선형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2점이었다. 이날 6,000점을 넘기기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3쿼터까지 14점을 올려 평소보다 좋은 득점 감각을 뽐냈고, 결국 결승 득점으로 6,000점을 넘어섰다.
김선형은 SK에서만 줄곧 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458경기에 출전해 6,001점을 기록했다. 이는 SK 소속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이다. 2위는 애런 헤인즈의 5,434점이며, 3위는 김민수의 5,432점이다.
어시스트는 2,108개로 2위 임재현의 1,283개보다 훨씬 많은 독보적 1위다. 스틸 역시 686개로 2위 임재현의 446개를 따돌리고 1위를 독주 중이다.
김선형은 3점슛 509개를 넣었는데 이는 김민수와 변기훈의 547개에 이어 3위다. 늦어도 다음 시즌 초반에는 이를 따라잡아 팀 내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김선형은 이번 시즌 평균 13.0점을 기록 중이다. 남은 경기 동안 부상 없이 지금과 같은 득점력을 유지하면 6,282점의 신기성을 밀어내고 득점 순위 18위까지 가능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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