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대헌, 김경원과 트레이드로 정관장 이적···유도훈 감독과 재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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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헌이 정관장으로 향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안양 정관장과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현대모비스 이대헌이 정관장으로 향하고, 정관장 김경원은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동국대 출신 이대헌은 201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됐다. SK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뒤 2016년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다. 전자랜드 이적 후 기량을 꽃피웠고, 국가대표 빅맨으로 성장했다. 통산 기록은 정규시즌 330경기 평균 21분 28초 출전 8.9점 3.5리바운드 1.3어시스트.

이대헌은 2024-2025시즌 도중 김준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서는 주로 벤치를 지켰다. D리그 경기를 나서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시즌 10경기 평균 8분 31초밖에 뛰지 못했다.

결국, 이대헌은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관장에는 전자랜드 시절 은사였던 유도훈 감독이 있다. 최근 김종규가 무릎 수술을 받아 빅맨 공백이 있는 상황. 이대헌은 한승희와 함께 새 시즌 정관장의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 출신 김경원은 2019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했다. 주로 백업 빅맨으로 뛰며 쏠쏠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정규시즌 통산 153경기에서 평균 10분 51초 동안 3.4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정들었던 정관장을 떠나 현대모비스에서 새로운 농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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