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김민규(196cm, F)를 선발했다.
김민규는 지난 시즌 30경기 평균 13분 38초 출전해 3.3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 경기수는 신인 기준 에디 다니엘과 같은 공동 6위다.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 중 가장 많았다.
데뷔 시즌부터 그만큼 많은 기회를 받았던 김민규는 이번 시즌에도 팀에서 중용받는 식스맨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규는 고려대 재학 시절 다녀온 해외 전지훈련과 비교해 달라고 하자 “대학에서는 같은 대학과 연습경기를 했다”며 “일본 프로와 연습경기를 하니까 다른 게 체감된다. 일본이 수비가 좋아서 힘들었다. 스피드도 빨랐다”고 했다.

김민규는 “지난 시즌 초반 같은 3점슛 난조는 안 보일 거 같다”며 웃은 뒤 “그래도 꾸준하게 갈 거 같다”고 했다.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하는 2,3쿼터와 1명만 뛰는 1,4쿼터에서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김민규는 “2명이 뛸 때는 수비나 패턴 등 지난 시즌보다 많이 다르다. 수비 방법도 달라서 어려움이 있다. 열심히 안 틀리려고 노력한다”며 “외국선수 2명이 뛸 때 나까지 골밑에 들어가면 좁아져서 스페이싱을 강조하신다. 1명 뛸 때는 리바운드에 더 적극적으로 들어가서 높이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했다.

김민규는 “가끔 경기를 본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연속 우승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민규는 “지난 시즌보다 나은 슛 성공률과 수비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더 다듬고 싶다. 리바운드에서 팀에 에너지를 주고 싶기에 그런 걸 많이 연습했다”며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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