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도 못 했던 4G 연속 3점슛 5개+ 성공, 임성채가 도전한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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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임성채(185cm, G)가 대학농구리그 최초로 4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 기록에 도전한다.

1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상명대와 경희대의 맞대결이 열린다. 두 팀은 대학농구리그에서 25번 맞붙어 상명대가 4번, 경희대가 21번 이겼다. 경희대의 절대 우세다.

현재 상명대는 1승 9패로 11위, 경희대는 8승 2패로 3위다. 경희대가 최근 4연승 중인 걸 감안할 때 경희대의 우위가 예상된다.

하지만, 경희대가 방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경희대가 상명대를 73-71로 아슬아슬하게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와 별개로 송정우와 임성채의 3점슛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송정우는 현재 3점슛 34개(38.6%)를 성공해 장지민(명지대)과 함께 공동 1위다. 평균 3점슛은 3.4개. 앞선 한양대와 맞대결에서는 3점슛 5개를 성공한 바 있다.

임성채는 3점슛 28개(41.8%)로 전체 7위. 평균은 2.8개.

임성채는 이번 시즌 3점슛 28개 중 60.7%인 17개를 최근 3경기에서 성공했다. 성균관대, 한양대, 동국대를 상대로 각각 5개와 6개, 6개를 넣었다. 3경기 연속 3점슛 5개+ 기록 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임성채처럼 3경기 연속 3점슛 5개+ 성공한 선수는 곽정훈(5-6-5, 42.1%), 김기범 2회(5-5-6, 35.6%/5-5-5, 40.5%), 이근휘(7-6-8, 48.8%), 정주용(6-6-6, 37.5%), 정해원(5-5-6, 51.6%), 홍동명(6-7-5, 35.3%) 등 6명이며, 이들이 7번을 기록했다.

임성채는 7번째 선수이자 8번째 기록의 주인공이다.

임성채의 기록이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가 되는 점은 3경기 동안 3점슛 성공률이 56.7%(17/30)로 가장 높고, 3경기 모두 승리를 챙겼다는 것이다.

전성현은 KBL에서 5경기와 4경기 연속 3점슛 5개+ 기록을 맛봤다. 4경기 이상 기록을 2번이나 작성한 유일한 선수다. 이런 전성현도 대학농구리그에서는 작성한 적이 없는 기록이다.

이 부분 KBL 최다 기록은 문경은의 7경기 연속이다.

임성채는 지난 12일 동국대와 경기를 마친 뒤 “최근 슛 감각이 정말 좋다. 감독님, 코치님도 많이 던지라고 하시고, 동료들도 고맙게 믿음을 가지고 내 기회를 많이 봐준다”고 했다.

임성채는 상명대를 상대로도 3점슛 5개+ 성공한다면 대학농구리그 최초의 기록을 작성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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