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평균 10.3점’ 다니엘의 다짐 “약점인 슛을 보완하겠다”

고양/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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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고양/이재범 기자] “멘탈에서 침착함이 부족하다. 다 아시겠지만, 슛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 슛을 보완하겠다.”

서울 SK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를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마감했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역사를 5시즌으로 늘렸지만, 2023~2024시즌처럼 4위를 차지한 뒤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패를 당했다.

이 가운데 올해 데뷔한 에디 다니엘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26분 6초 출전해 10.3점 4.3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2분 25초 출전해 7.2점 3.5리바운드 0.7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던 정규리그 기록과 비교하면 한 발 더 성장했다.

다니엘은 고양 소노와 6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열심히 해서 6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결과가 너무 아쉽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걸 아쉬워했다.

연고 지명 선수로 프로에 데뷔해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낸 다니엘은 “나에게는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너무 좋은 일이 많았던 시즌이다”며 “어린 선수인데 프로 데뷔부터 감독님께서 많이 기용해주셨다. 그래서 경기도 많이 뛰었다. 선발로도 출전하고, 국가대표도, EASL 경험도 했다.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시즌이다”고 2025~2026시즌을 돌아봤다.

플레이오프까지 경험한 다니엘은 “정규리그보다는 플레이오프에서 선수들이 더 많이 집중하고, 하나하나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아마추어에서는 예선 몇 경기를 한 뒤 곧바로 토너먼트를 시작하는 단기전이다. 프로에서는 정규리그 이후 플레이오프를 하니까 체력 부담이 있는 게 다르다”고 했다.

다니엘은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다니엘은 이를 언급하자 “정규리그보다 우리 팀의 득점원인 자밀 워니, 김낙현 형, 안영준 형을 막으니까 나에게 조금 더 기회가 나서 내가 득점을 조금 더 넣었다”며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주득점원 선수들이 득점을 해야 경기를 조금 더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나에게 오히려 득점을 주는 느낌이라서 좋은 건 아니다”고 했다.

이제는 휴식을 가진 뒤 2026~2027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다니엘은 “멘탈에서 침착함이 부족하다. 다 아시겠지만, 슛에서 약점(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 23.2%)을 가지고 있다. 슛을 보완하겠다”며 “다음 시즌에는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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