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1위로 뚫은 감독 경질설 나도는 이유

김호중 / 기사승인 : 2023-03-16 0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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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팀을 서부 1위로 이끌었지만 경질설이 나돈다.

현지매체 팬사이디드는 16일(한국시간) “올해의 감독 후보가 경질설에 처한 이유”라는 글을 전했다.

해당 글의 주인공은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이었다. 말론 감독의 덴버는 올 시즌 46승 23패 서부 1위에 올라있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승차는 무려 4경기. 잔여 경기를 고려해보면 서부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 유력하다.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는 역대급 혼전이었다. 역대급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로 불린다. 이런 서부 컨퍼런스를 뚫고 단독 1위로 팀을 이끈 말론 감독은 왜 경질설의 주인공이 된 것일까.

말론 감독은 2015년부터 팀을 이끌어오고 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정규시즌에서의 모습은 이미 검증받았지만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역량을 증명한 적이 없다.

ESPN 소속 잭 로우 기자는 “덴버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면 말론 감독은 핫 시트(경질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단기전에서의 역량은 의구심이 든다.

덧붙여 위기 관리 능력도 말론 감독의 약점으로 꼽힌다. 최근 덴버는 약팀들에게 내리 4연패를 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 번 무너지면 크게 무너지는 성향이 있다. 이같은 성향은 큰 불안요소라는 평가. 말론이 팀을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이끌고 경질된다면 상당히 놀라운 일이겠지만 분명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라는 평가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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