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공사 더비’ KGC vs 한국가스공사의 5R 맞대결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07 0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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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연패 위기의 KGC인삼공사가 연승 중인 한국가스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다섯 번째 ‘공사 더비’서 웃을 팀은 누가 될까.

▶안양 KGC인삼공사(22승 16패, 4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7승 22패, 공동 6위)
오후 7시 @안양체육관 / SPOTV2, SPOTV ON
-상대 전적 2승 2패
-승리의 키? 외곽슛!
-스펠맨 vs 니콜슨의 쇼다운


공사 더비답게 양 팀은 올 시즌 나란히 2승씩을 나눠 가졌다. 공교롭게도 한국가스공사는 홀수, KGC인삼공사는 짝수 라운드서 승리를 챙겼다. 팽팽한 상대 전적만큼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상된다.

승리의 키는 외곽슛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가 3점슛 성공률 1위(35.1%)에 올라 있고, KGC인삼공사가 34.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외곽슛이 뛰어난 팀들의 맞대결이라 어느 팀의 외곽 지원이 더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다. 


홈팀 KGC인삼공사는 리그에서 3점슛 시도와 성공 개수가 가장 많은 팀. 올 시즌 KGC인삼공사는 30개 이상(31.3개)의 외곽슛을 던져 경기당 11개(10.7개) 가까이 성공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홈팀 KGC인삼공사는 최근 든든한 지원군이 돌아왔다. 메인 외국 선수 오마리 스펠맨(25, 203cm)이 부상에서 회복한 것. 지난 5일 창원 LG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스펠맨은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으나, 33%의 야투 적중률로 효율이 매우 떨어졌다.

스펠맨이 영점을 잡고, 전성현과 문성곤이 외곽에서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한다면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간격을 더욱 좁힐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연승에 도전한다. 5라운드 들어 상승세에 접어든 한국가스공사. 평균 83.3점으로 화력이 살아난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두경민, 이대헌이 번갈아 결장했음에도 공격 엔진이 식지 않은 게 고무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과 전현우의 컨디션이 동반 상승하며 부상자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니콜슨은 최근 3경기서 두 차례나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26.3점을 퍼부었고, 슈터 전현우 역시 5라운드서 경기당 3점슛 3방씩을 터트리며 3점슛 1위 팀다운 위용을 마음껏 떨쳤다. 한국가스공사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두 팀의 메인 외국 선수 스펠맨과 니콜슨의 쇼다운도 관전 포인트. 리그 전체 득점 1위에 빛나는 니콜슨(24점)과 이 부문 3위 스펠맨(21.5점)의 득점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니콜슨은 3, 4라운드서 결장했지만, 1, 2라운드서 24.5점을 퍼부으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스펠맨 역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25.3점을 기록 중인 만큼 두 선수의 자존심 싸움도 볼만할 것이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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