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8승 5패, 4위) vs 창원 LG(9승 5패, 공동 2위)
11월 30일(목)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2 / SPOTV ON2
-SK, 1라운드 맞대결서 올 시즌 팀 최소 50점
-LG의 최대 강점, 마레이 앞세운 골밑 장악력
-김선형·오세근, 최근 부진 만회할까?
SK에게 1라운드 맞대결은 악몽과 같았다. 자밀 워니가 2경기 결장을 딛고 돌아왔지만, 단 50점에 그치며 50-69로 패, 3연패에 빠졌다. 50점은 전희철 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한 2021-2022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통틀어 SK가 기록한 최소 득점이었다.
종전 최소 득점 역시 LG를 상대로 남겼다. 지난 1월 10일 홈경기에서 61-85로 패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셈 마레이를 대신해 레지 페리가 가세한 LG에 스윕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정규리그 맞대결만 돌아본다면 SK로선 갚아야 할 빚이 있는 셈이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1라운드 맞대결은 LG의 완승이었다. LG는 활발한 수비 로테이션을 통해 SK의 속공을 0개로 틀어막았고, 3쿼터 스코어 21-6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SK가 올 시즌에 속공을 1개도 만들지 못한 건 이 경기가 유일했다.
LG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아셈 마레이를 축으로 한 리바운드다. 평균 42.5리바운드는 서울 삼성(43.4리바운드)에 이어 2위지만, 리바운드 마진은 6.6리바운드로 압도적 1위다. 상대보다 평균 7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따내며 우위를 점한다. 실제 LG의 2점슛 허용률은 49.3%로 원주 DB(47.4%)에 이어 2번째로 낮다.

김선형(27분 35초 4점), 오세근(22분 54초)은 LG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부진한 경험이 있다. SK뿐만 아니라 김선형과 오세근 역시 LG전, 최근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일전을 치른다.
첫 대결이 탐색전이었다면, 2라운드 맞대결부터는 진검승부다. 안영준 가세 후 첫 패배를 겪으며 상승세가 꺾인 SK는 골밑장악력 앞세운 LG에 설욕하며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을까.
한편, 부산 KCC는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KT가 연고지를 부산에서 수원으로 옮긴 후 치르는 첫 부산 원정경기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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