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랜도 지역 최고의 스포츠센터인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 암웨이 센터의 명칭을 금일부터 기아 센터로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 센터 출입구에 기아의 엠블럼이 새겨진 것은, 물론 실내에는 기아 차량 전시 및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기아 테라스 등이 설치된다.
기아는 2005년부터 NBA와 인연을 맺어온 한국 기업이다. 2005-2006시즌에 팀 후원을 시작으로 2007-2008시즌부터는 리그 공식 후원사가 됐다. NBA 개막전 행사, 올스타게임, MVP를 비롯한 주요 타이틀에 기아의 명칭과 엠블럼이 사용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2011 올스타게임에서는 기아의 이름이 전 세계에 각인된 이벤트도 있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기아 차량의 보닛 부근을 뛰어넘어 덩크슛을 터뜨린 것. 그리핀은 이후 기아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2015년에는 기아의 신형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알렉스 마틴스 올랜도 CEO는 “우리는 기아 아메리카와 수년간 끈끈한 파트더십을 유지하며 그들의 성장, 성공의 기쁨을 함께해왔다. 기아가 우리 팀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션 윤 기아 아메리카 CEO 역시 “기아 센터는 플로리다 중부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훌륭한 자산이다. 명칭 변경으로 우리 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멀리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올랜도는 21일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홈구장 명칭이 암웨이 센터에서 기아 센터로 바뀐 이후 열리는 첫 홈경기다.
#사진_올랜도 매직 홈페이지 캡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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