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박신자컵] '40-20' 루이스 "BNK 기억에 남아...초대해주면 또 올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30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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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속초/강현지 기자] 캐나다에서 인도네시아로 귀화한 루이스(26, 183cm)가 신한은행 격파에 앞장섰다.


킴 피에르 루이스가 30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1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덕분에 팀도 91-72로 승리를 챙기며 5~6위 순위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를 마친 루이스는 “기분이 좋다. 지난 경기 이후 승리가 필요했는데, 내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기쁘다. 내가 41득점을 했지만, 우리 팀 득점은 91점이다. 팀원 모두 연계된 플레이를 해서 득점 찬스가 났고, 기록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팀, 개인 기록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루이스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한 건 3주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인도네시아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도 기회에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하나의 팀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 경기에서 그 모습을 매우 잘 보여준 것 같다. 사전에 팀에서 회의했던 것이 100%가 다 보여진 것 같다”라고 대회를 돌아본 루이스.


기억에 남는 팀에 대해 묻자 그는 부산 BNK를 뽑았다. 그들이 1패를 떠안은 상대기도 하다. “하나의 팀으로 잘 융화되었던 것 같다”며 눈에 띄었던 선수로는 진안과 노현지를 꼽았다. 특히 노현지에게는 ‘슛’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인도네시아전에서 노현지는 13분을 뛰며 7득점을 기록, 진안은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초청을 받는다면 응할 것인가에 대해를 묻자 루이스는 환하게 웃으며 오케이 사인을 보내왔다. “한국 농구 수준이 인도네시아보다 더 좋은데, 배울 점이 많다”라고 말한 루이스는 “자연 경관과 산, 바다가 너무 좋았다. 공기도 깨끗했다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코리안 바베큐(삼겹살, 갈비)를 맛있게 먹었는데,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한 만족스러움도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오는 31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30일 오후 12시에 열리는 김천시청과 대학선발팀 경기의 승자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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