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한필상 기자] 삼천포여고가 라이벌 동주여고를 꺾고 기분 좋은 대회 출발을 알렸다.
홈 코트의 삼천포여고는 28일 경남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 농구연맹전 여고부 예선 첫 날 경기에서 시작부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공격에 공격을 거듭해 94-74로 동주여고에 대승을 거뒀다.
삼천포여고의 에이스 이다연(177cm, F)는 38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삼천포여고는 정채련(160cm, G)의 득점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뒤, 이다연이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 들어 차곡차곡 득점을 올린 반면 동주여고는 1학년 방보람(182cm, F)과 정민지(175cm, G.F)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경기가 지속될수록 삼천포여고의 빠른 스피드에 동주여고의 수비 조직력이 와해됐고, 공격 역시 정민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쿼터 삼천포여고는 이다연을 포함해 코트 위에 있는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3점포를 터트려 59-25, 삼천포여고의 일방적인 리드 속에 2쿼터를 마쳤다.
크게 뒤진 동주여고는 후반 들어 정민지를 중심으로 점수 차를 좁히려 애를 썼지만 방보람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수비에선 기세가 오른 삼천포여고의 공격에 계속적으로 실점을 허용해 삼천포여고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이 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U19국가대표 이수정(187cm, C)이 30점 25점으로 골밑을 지배한 청주여고가 94-74로 화봉고에 완승을 거뒀고, 효성여고 역시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83-61로 선일여고에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결과>
청주여고 94(31-22, 19-16, 20-16, 24-20)74 화봉고
효성여고 83(20-15, 22-9, 20-23, 21-14)61 선일여고
삼천포여고 91(22-13, 37-12, 16-14, 16-16)55 동주여고
# 사진(삼천포여고 이다연)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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