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커즌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정말 '바람 잘 날이 없다'는 표현이 딱 들어 맞을 정도로 코트 안팎에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TMZ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드마커스 커즌스(29, 211cm)가 옛 애인 크리스티 웨스트에게 협박하는 전화 통화 내용의 녹취 파일을 입수해, 이를 공개했다. 이 녹취 파일에는 커즌스가 웨스트에게 "총으로 죽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이 담겨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이렇다. 커즌스는 지난 26일, 새 여자친구인 모건 랭과 결혼식에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을 참석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웨스트가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하자, 커즌스는 "너에게 헤드샷을 날려 버릴거야"라는 등 막말을 퍼부었다.
TMZ 스포츠는 웨스트가 법원에 커즌스에 대한 접근 금지 요청을 한 상태이며, 경찰 측도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커즌스의 현재 소속 팀 LA 레이커스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소식이 나오는대로 구단의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 레이커스로 둥지를 새로 튼 커즌스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훈련하던 도중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은 커즌스는 시즌 아웃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기에 이번 사건까지 겹치게 되면서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커즌스다. 한 때 '폭군'이라 불릴 정도로 리그를 호령하는 센터였던 그가 연이은 부상과 코트 밖 이슈들로 인해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질 위기에 처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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