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성남 남매, 초등부 석권…6개 종별에서 전승 우승 (종합)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8-01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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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성남의 초등농구가 종별선수권을 휩쓸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1일 동안 전남 영광 일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개 종별(남대부, 남고부, 여고부, 남중부, 여중부, 남초부, 여초부)에 총 108개의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향해 부지런히 달린 결과 그 중 남중부를 제외한 6개 종별에서는 우승 팀이 전승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도 남기게 됐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남매가 환히 웃었다. 여초부 최강이라 불리는 성남수정초가 종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남초부에서는 경기성남초가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배로 늘렸다. 성남수정초와 경기성남초가 한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거둔건 2013년 소년체전 이후 6년 만이다.


유일하게 전승 우승이 나오지 않은 남중부에서는 인천안남중이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평가됐던 삼선중을 꺾고 지난 5월 연맹회장기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MVP를 수상한 구민교(F, 194cm)는 결승전에서 30-20(31득점 25리바운드)로 폭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중부에서는 대회 내내 에이스 역할을 해낸 이민서(G, 165cm)를 앞세워 숙명여중이 3년 만에 종별선수권 우승을 가져갔다.


올 시즌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남고부에서는 홍대부고가 압도적인 코트 밸런스로 가장 먼저 2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준결승까지 매 경기 마다 20점 내외의 압승을 거뒀던 홍대부고는 결승서 휘문고를 다시 만나 초접전까지 이겨내며 3월 춘계연맹전 이후 4개월 만에 우승의 맛을 봤다. 대회 2연패는 덤이었다.

여고부에서도 온양여고가 종별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다. 강민지(F, 177cm)가 여고부 최고 샛별이 된 가운데 온양여고는 시즌 첫 타이틀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렸다.


가장 먼저 일정이 끝났던 남대부에서는 단국대가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5년 만에 종별선수권 정상에 섰다. 특히 단국대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기억이 있어 이번 우승을 통해 아쉬움을 씻어냈다. MVP에는 독보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낸 윤원상(G, 182cm)이 선정됐다.

+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결과 +
남대부
우승_ 단국대
준우승_ 건국대
3위_ 한양대, 목포대

남고부
우승_ 홍대부고
준우승_ 휘문고
3위_ 무룡고, 삼일상고

여고부
우승_ 온양여고
준우승_ 수원여고
3위_ 화봉고, 기전여고

남중부
우승_ 인천안남중
준우승_ 삼선중
3위_ 휘문중, 금명중

여중부
우승_ 숙명여중
준우승_ 봉의중
3위_ 효성중, 온양여중

남초부
우승_ 경기성남초
준우승_ 전주송천초
3위_ 수원매산초, 부산명진초

여초부
우승_ 성남수정초
준우승_ 광주방림초
3위_ 대구월배초, 서울선일초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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