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배] ‘5초 남기고 우승 결정’ 대구중B, 경산시장배 중등부 우승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7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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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경산/김기홍 인터넷기자] 대구중학교B팀(이하 대구중B)이 제13회 경산시장배 3x3 농구대회 중등부 최강자가 됐다.

대구중B(변인규, 오규진, 이태훈, 김정겸)는 27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산시장배 농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YNBC(주상현, 이현우, 오승헌)팀을 상대로 17-16으로 승리했다.

1점차 밖에 나지 않는 스코어에서도 알 수 있듯, 양 팀은 결승전 내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펼쳤다.

팽팽한 분위기속 대구중B가 먼저 리드를 잡아나갔다. 변인규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돌파 득점을 만들어냈고, 영리하게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이태훈의 골밑 플레이도 빛났다.

YNBC는 코리아짐스팀과의 4강전에서 엄청난 탄력과 슈팅 능력을 보였던 이현우가 초반에 다소 주춤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현우는 이내 돌파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45초 전 대구중B가 13-1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오승헌의 2점슛이 터지며 경기는 혼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후 30초 남짓한 시간 동안 양 팀은 쫓고 쫓기는 난타전을 펼쳤고, 결국 자유투 라인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대구중B가 17-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YNBC는 마지막 1분 동안 2점슛을 세 차례나 터뜨리며 관중석의 환호를 이끌어냈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결승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변인규(대구중 3학년)는 “상대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팀원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에 이길 수 있었다”며 팀원들을 치켜세웠다.

또한 변인규는 “3x3 대회에 여러 번 참가해왔는데, 지금 멤버로는 처음 우승을 하게 되서 기쁘다”며 “우승을 경험해본만큼 다음 대회에서도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8일 같은 장소인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일반부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김기홍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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