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경산/김기홍 인터넷기자] 선수 전원이 1학년으로 구성된 ‘개념원리’팀이 제13회 경산시장배 3x3 농구대회 고등부 정상에 섰다.
27일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산시장배 농구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개념원리팀(김민섭, 최명헌, 최지헌, 차윤호)이 창원주팀(전정현, 박종완, 정준영, 고범석)을 15-9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예선 24경기 중 셧아웃 경기가 단 1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낸 팀은 단연 개념원리였다. 최명헌, 최지헌 쌍둥이 형제를 앞세운 개념원리는 예선에서부터 개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4강에서 ‘파죽지세’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개념원리는 ‘창원주’를 상대로 초반부터 맹공을 가했다. 팀내 최장신 차윤호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6-1로 앞서나갔다.
창원과 원주의 학생들이 2명씩 모여 팀을 결성해 관심을 모은 창원주는 결승 들어 지친 탓인지 높이와 슛을 모두 갖춘 상대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적극적인 돌파로 득점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지만 슛이 골대를 외면하며 추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팀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개념원리는 방심하지 않고 경기 내내 공세를 가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가장 좋아한다는 차윤호(울산 대송고 1학년)는 “팀원이 모두 1학년이라 좋은 경험을 쌓고자 나왔는데 덜컥 우승을 해서 얼떨떨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윤호는 “3x3는 팀워크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인 기량을 좀 더 뽐낼 수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친구들과 손발을 더 맞춰서 장차 3x3 국가대표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등학생들이 농구열정으로 수놓은 경산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는 일반부 경기가 28일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김기홍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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