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연승 달린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계속해 수비 변화 중, 철저히 준비하겠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6-05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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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3연승을 달린 성균관대의 수비는 단연 인상적이었다.
성균관대는 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서 단국대를 77-7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윤수가 30득점 19리바운드를 올리며 괴력을 보인데 이어 이윤기(14득점), 조은후(12득점)이 뒤를 받쳤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경기 전 말한 것처럼 수비로 승리를 거뒀다. 단국대가 평상시에 잘 사용하는 맨투맨 디펜스와 풀 코트 프레스를 역으로 이용했다. 이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난적 단국대를 상대로 승리한 것에 김상준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아쉬움도 있었다. 전반전을 쉽게 풀어갔으나 단국대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김 감독은 "단국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빠르고 저력이 있는데 집중력을 잃은 부분이 아쉬웠다. 재주를 부리려고 하다가 공을 뺏겼다. 또 혼자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모든 것들이 턴오버로 이어졌다. 쉽게 갈 것들이 어렵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날 단연 돋보였던 것은 스위치 디펜스. 성균관대는 센터 이윤수까지 가드를 수비하는 파격적인 수비로 재미를 봤다. 김 감독은 “조금씩 수비를 변화시키고 있다. 쉬는 동안 수비 전술을 더 가다듬을 예정이다. 또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해서 후반기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기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상준 감독은 "전반기에 부상으로 다소 아쉬운 장면들을 많이 노출했다. 다음 경기를 비롯해 후반기에는 더 나아진 전력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후반기를 바라봤다.
3연승을 달린 성균관대는 27일 고려대와의 1학기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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