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인 성균관대의 완승이었다.
성균관대는 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 원정경기서 77-71,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성균관대는 단독 4위를 수성하며 3위 경희대를 반 경기차로 쫓았다. 성균관대 이윤수가 30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공할 위력을 보였고 이윤기(14득점), 조은후(12득점)가 뒤를 받쳤다. 단국대는 권시현(23득점), 윤원상(20득점)이 활약했으나 백업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경기 시작은 성균관대 페이스였다. 성균관대는 단국대 원종훈에게 5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이윤수가 2대 2 플레이를 이용해 4점을 넣었고 박준은이 3점포를 넣으며 화력을 더했다. 이윤기도 점프슛을 성공했다. 탄력을 받은 성균관대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득점을 더했고 1쿼터 2분 30초를 남기고 양준우가 장거리 3점포를 꽂으며 기세를 탔다. 단국대에게 1쿼터 막판 5점을 허용했으나 17-12로 성균관대가 앞서갔다.
단국대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윤기에게 3점포를 허용했으나 표광일, 윤원상이 연달아 득점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성균관대도 만만치 않았으나 단국대는 빠른 속공으로 4점차(20-24)까지 따라가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단국대는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성균관대의 실책을 유도하며 순풍을 탔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이윤수가 있었다. 이윤수는 연달아 골밑슛을 넣으며 막혔던 성균관대 공격의 혈을 풀었다. 여기에 조은후가 속공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탔다. 조은후는 센스있는 돌파에 이어 이윤기가 2번째 3점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이윤수가 2쿼터에만 10점을 넣었고 전반전 종료 직전, 조은후가 속공 버저비터까지 마무리하며 41-26, 성균관대가 크게 앞서갔다.
후반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10점차까지 좁혀진 상황서 윤원상이 속공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 다시 점수는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성균관대는 전반전에 잘 들어간 슈팅이 막혔다. 여기에 단국대의 수비를 전혀 벗겨내지 못했다. 단국대는 2일 경희대전서 보인 4가드 시스템을 다시 기용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단국대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임현택의 골밑슛에 이어 권시현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까지 성공해 3점차(43-46)까지 따라갔다.
흔들린 성균관대는 자유투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조은후와 이윤수가 각각 자유투 4개를 연달아 성공했다. 이어진 단국대 공격서 이윤기가 윤원상의 슛을 저지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곧이어 단국대 8초 바이얼레이션까지 유도했고 이윤기와 우병훈이 돌파로 득점을 쌓았다. 3쿼터 막바지 조은후가 재차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켜 59-47, 위기를 벗어났다.
단국대도 마지막 힘을 냈다. 4쿼터 들어서 추격을 이어간 단국대는 성균관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권시현이 연달아 득점을 성공했고 박재민의 3점포가 들어가며 기대감을 실었다. 하지만 이윤수와 박준형에게 연속 득점을 헌납해 승부는 성균관대 쪽으로 기울어갔다.
단국대 사전에 포기는 없었다. 윤원상과 권시현이 3점포를 적중시키며 5점차(69-74)까지 따라갔다. 여기에 성균관대 박준형이 턴오버를 범하며 단국대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단 1분.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성균관대를 향해 미소지었다. 권시현의 3점을 박준은이 블록한데 이어 이윤기가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공격서 권시현의 마지막 공격이 이윤수에게 저지되며 승리는 성균관대로 돌아갔다.
성균관대 77(17-12, 24-14, 18-21, 18-24)71 단국대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
이윤수 30득점 19리바운드
조은후 12득점 3리바운드 4스틸
이윤기 1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
이윤수 30득점 19리바운드
조은후 12득점 3리바운드 4스틸
이윤기 1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단국대
권시현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윤원상 2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권시현 2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윤원상 2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임현택 14득점 6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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