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무룡고가 시종일관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무룡고가 3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경상지역 예선전에서 김민창(5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염재성(33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이 맹공을 퍼부은 끝에 서명진(190cm, G)이 빠진 부산중앙고를 108-92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부산중앙고는 임성민(37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분전했으나 상대의 강력한 화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무룡고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 게임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손쉽게 상대 골문을 열었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 역시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한몫했다.
김민창(186cm, G)과 염재성(179cm, G)이 무룡고의 공격을 주도했다. 김민창은 3점슛 2개 포함 전반에만 24점을 몰아쳤고, 염재성도 빠른 발을 적극 이용하며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들은 전반에 기록한 팀 득점(49점) 중 41점을 책임지며 맹위를 떨쳤다.
반면 부산중앙고는 출발이 아쉬웠다. 1쿼터(15-27)를 뒤진 채 경기를 거듭한 중앙고는 결국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중앙고는 임성민(191cm, C)과 김용완(193cm, C)의 트윈타워가 전반에만 22점을 합작했으나 공격 마무리가 대체로 아쉬웠고, 분위기 싸움에서 완벽히 밀리며 끌려갔다.
전반은 화력 대결에서 앞선 무룡고의 49-33 리드였다.
후반에도 무룡고의 득점 엔진은 꺼지지 않았다. 김민창과 염재성이 여전히 팀 공격을 이끌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민창은 내외곽을 오가며 24점을 퍼부었고, 염재성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자 중앙고는 임성민을 공격 선봉장에 내세웠다. 임성민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후반에만 25점을 기록했고, 김동은(193cm, C)과 하남길(198cm, C)이 18점으로 거들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2승) 무룡고 108(27-15, 22-18, 25-26, 34-33)92부산중앙고 (1승1패)
무룡고
김민창 5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염재성 33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김연성 6점 9리바운드 5스틸
부산중앙고
임성민 38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4개
김용완 17점 6리바운드
김동은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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