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접전 끝에 천안 쌍용고가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백인선 코치가 이끄는 천안쌍용고는 2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개막된 2018 한국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충청,중부 권역 예선 첫 날 경기에서 외곽포의 호조를 앞세워 73-66으로 계성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쌍용고 이강민(182cm, G)은 3개의 3점슛을 포함해 2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다.
상대가 전열을 가다듬기 전인 1쿼터 쌍용고가 경기를 주도 했다. 외곽에선 이강민과 이민호(177cm, F) 그리고 이재위(184cm, G)가 번갈아 가며 3점포를 터트렸고, 골밑에선 최윤성(201cm, C)이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계성고는 임태웅(195cm, F)과 김준영(197cm, C)이 골밑을 두드렸지만 상대의 거센 수비에 쉽사리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중, 장거리슛 마저 림을 외면하며 경기를 풀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쌍용고가 10점을 앞선 가운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4쿼터 계성고가 점수 차를 좁혔으나 1쿼터 내준 점수 차는 끝내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천안 쌍용고의 시즌 첫 승으로 끝이 났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홈 코트의 청주 신흥고가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80-76으로 상산전자고에 진땀승을 거뒀다.
청주신흥고의 낙승과는 달리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박상우(195cm, F.C)가 건재했으나 조성준(195cm, F)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신흥고는 골밑 대결에서 상대를 확실하게 압도하지 못한 것이 추격의 빌미가 됐다.
하지만 외곽에서 이상민(174cm, G)을 비롯한 이승주(170cm, G)와 이주혁(182cm, G)이 꾸준히 중,장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시간이 갈수록 박상우가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근소하나마 앞선 가운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리 중등부 경기에서는 침산중이 월등한 기량 차이로 지역 라이벌 계성중에 80-54로 압승을 거뒀고, 상주중은 난타전 끝에 60-57로 천안 성성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재환 코치가 이끄는 주성중은 신예 정현석(180cm, G)의 활약에 힘입어 81-70으로 충주중에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천안 쌍용고 73(22-12, 16-14, 20-20, 15-20)66 계성고
청주 신흥고 80(30-28, 20-17, 20-17, 10-14)76 상산전자고
* 남중부 *
침산중 80(21-16, 17-10, 23-10, 19-18)54 계성중
상주중 60(16-25, 22-14, 10-12, 12-6)57 성성중
주성중 81(20-16, 18-18, 19-19, 24-17)70 충주중
# 사진(청주신흥고 이상민)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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