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천안/김찬홍 기자] 동국대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국대는 31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 원정 경기서 69-6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4분전까지 경기를 뒤집지 못했던 동국대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같은 시간에 열린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경기서 성균관대가 승리하며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공동 4위를 유지했다.
4쿼터에 27득점을 올린 동국대는 주경식(18득점 10리바운드)-변준형(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원투 펀치가 위력적이었으며 외곽서 3점슛 4방을 터트린 백승환이 승리에 일조했다. 상명대는 김한솔이 25득점 14리바운드, 곽정훈이 1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막판 집중력에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1쿼터는 상명대 센터 김한솔의 독무대였다. 김한솔이 1쿼터에만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국대의 골밑을 폭격했다. 득점원 김성민과 곽정훈의 지원 사격도 힘을 실었다. 다만 시도한 3점슛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쿼터 5분동안 4점에 그친 동국대는 주경식과 변준형의 콤비가 살아나며 상명대의 뒤를 쫓았다. 주경식은 1쿼터 종료 7초를 남겨두고 3점포를 적중시켰다. 1쿼터는 15-14, 상명대의 근소하게 앞서갔다.
2쿼터 초반부터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상명대는 김성민을, 동국대는 주경식을 필두로 공세에 나섰다. 팽팽했던 균형추는 급격히 상명대로 쏠렸다. 20-20, 동점서 김성민이 자유투 2구를 넣어 앞서간 상명대는 곽정훈이 3점포 2방을 연달아 꽂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동국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동국대는 부상서 복귀한 홍석영이 4점을 넣으며 쫓았고 주경식도 속공 득점을 이끌어내 다시 점수차를 2점차로 좁혔다. 하지만 전반 종료 4초를 남겨두고 곽정훈의 4번째 3점포가 적중. 31-26, 상명대가 여전히 리드했다.
2쿼터에 잠잠했던 김한솔의 득점이 3쿼터에 되살아났다. 김한솔이 연속 10득점을 만들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다. 동국대도 4학년 슈터 백승환이 3점포 3방을 터트리며 맞불을 뒀다. 상명대는 1점차(41-40)까지 따라잡혔지만 정진욱이 3점포를 터트리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전반전에 무득점이던 전성환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동국대도 계속해 추격을 시도했으나 상명대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상명대는 49-42, 계속해서 경기를 리드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변준형과 주경식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는 다시 1점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동국대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상명대는 김성민이 극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전성환의 3점포까지 터지며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동국대는 3점포 2방을 터트린 이후에 주경식이 골밑슛을 성공해 다시 1점차 경기가 되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주경식의 컷인 득점으로 끝내 역전에 성공한 동국대는 조우성의 골밑 득점으로 63-60, 경기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남은 시간은 2분 30초에 불과했다. 백승환이 3점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잡은 동국대는 변준형의 결정적인 3점포가 더해지며 승리에 다가갔다.
승기를 뺏긴 상명대는 곽정훈과 김한솔이 3점포를 터트리며 마지막까지 따라갔다. 경기 종료 3초를 남겨둔 마지막 공격서 정진욱이 상대 수비를 이겨내지 못하며 넘어졌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며 동국대의 승리로 돌아갔다.
동국대 69(14-15, 12-16, 16-18, 27-17)66 상명대
<주요 선수 기록>
동국대
주경식 18득점 10리바운드
변준형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백승환 14득점(3점슛 4개)
동국대
주경식 18득점 10리바운드
변준형 1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백승환 14득점(3점슛 4개)
상명대
김한솔 25득점 14리바운드
곽정훈 16득점(3점슛 4개) 11리바운드
김한솔 25득점 14리바운드
곽정훈 16득점(3점슛 4개) 11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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