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유로리그, 이탈리아 홈 팀 경기는 무관중 진행, 기자도 출입금지

오제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2 03: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오스트리아/오제형 통신원] 유로리그도 결국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야 말았다.

유로리그 사무국은 1일(현지시간) 오후 긴급회의를 진행, 오는 3일 있을 2019-2020 유로리그 27라운드 AX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밀란 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시와 밀라노시를 감싸고 있는 롬바르다이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현재 확진자가 1,128명, 사망자가 29명이다.

이탈리아 연방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이미 파악하고, 협회와 상의해 세리에 A를 비롯한 자국 리그를 잠정 중단한 바 있고, 지난 28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탈리아에서 홈 경기로 진행될 유로리그 여자부 두 경기도 연기됐다. (*유로리그의 여자부 대회는 FIBA에서 주관하지만, 유로리그 남자부는 ULEB에서 대회를 주관하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리그 운영 방침과 결정 시점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유로리그는 결국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를 결정을 했으며, 동시에 기자단까지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TV 중계를 위한 최소 스태프는 출입할 수 있다.

유로리그는 앞으로도 이탈리아 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후 일정에 대해 결정을 할 예정이다.

#사진=유로리그 제공
셸빈 마크(좌)와 파쿤도 캄파쵸(우)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