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가장 중요한 일정 앞둔 정상일 감독 “물러날 곳 없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1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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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갈 길 바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발목을 잡혔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8-74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부천 하나은행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김단비(20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가 분전했고, 아이샤 서덜랜드(17득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28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 이어 이틀 만에 경기를 치른 신한은행은 앞으로의 일정 역시 다소 험난하다. 4일 삼성생명, 6일 BNK, 9일 하나은행까지 3위 경쟁권 팀들과 연달아 만난다.

이 부분에 대해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되지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만큼 조금 더 힘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은.

턴오버(18개) 때문에 졌다. 2경기 연속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승부를 보려고 고참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했는데 패해서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Q. 선발로 나섰던 한엄지가 경기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상대 선발 선수가 예상과 달리 변칙적으로 나오다보니 그런 것이다. (한)엄지가 신장이 낮다보니 수비 차원에서 김연희를 빠르게 투입한 것이다. (김)연희가 성장을 하려면 배혜윤 같은 베테랑들과 자주 매치를 해봐야 된다.

Q. 일정이 다소 빡빡하다. 주전 체력 안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은 체력 안배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 시즌 들어 일정이 가장 타이트하다. 시즌 막판이기도 하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다. 대신 경기가 없는 날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잘 해주려 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 상대들이 플레이오프 경쟁중인 팀들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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