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시아컵] 젊어진 대표팀 이끄는 김상식 감독 “빠른 공격과 압박 수비로”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2-20 0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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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자카르타(인도네시아)/한필상 기자] 90년대생으로 꾸려진 젊은 남자농구대표팀. 과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WINDOW-1)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18일 오후 자카르타로 향했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전을 치른 후 23일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이동해 태국과 맞붙는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그 첫 선을 준비하고 있다. 6월에 열릴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무대인 아시아컵 첫 예선전이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준 것. 대표팀 최고참이 1991년생 김종규, 두경민(이상 DB)이며 이외에도 소속팀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는 이승현(오리온), 허훈(KT), 송교창(KCC), 강상재(전자랜드) 등이 함께한다.


김상식 감독은 ‘젊어진 대표팀’에 대해 “(지난해 9월) 농구월드컵을 치르고 난 뒤 계획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이 선수들이 지금 팀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으며, 또 잘하고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선발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도 젊은 선수들로 출전해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에 만나는 상대팀들은 한국보다 한 수 아래에 있는 팀들이다. 한국이 FIBA 랭킹 30위인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88위, 태국은 105위다. 김 감독은 “상대 전력이 약하긴 하지만 이 부분에 신경 쓰지 않고, 점수보다는 빠른 공격, 압박하는 수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짧은 시간동안 연습을 했지만, 선수들에게도 그 부분을 주문했다. 팀 연습 분위기도 좋고, 경기 내용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대표팀은 오는 6월 올림픽 최종 예선전을 치른다. 그때가 되면 대표팀은 다시 최정예 멤버로 뭉칠 계획. 이번 아시아컵 예선에서는 쉬어가는 이정현(KCC), 김선형(SK) 등 형님들도 합류해 동생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인 김 감독은 “점검 차원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이 선수들이 대표팀을 이끌고 갈 선수들이다. 기존 선수들의 플레이도 살펴보면서 어울릴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시아컵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경기는 SPOTV2에서 오후 8시 50분부터 생중계를 하는 가운데 PC 및 온라인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 FIBA 아시아컵 2021 예선(WINDOW-1) 12인 명단 +
허훈(KT), 김낙현(전자랜드), 전성현(KGC인삼공사), 두경민(DB), 송교창(KCC), 문성곤(KGC인삼공사), 양홍석(KT), 전준범(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장재석(오리온)


+ FIBA 아시아컵 2021 예선(WINDOW-1) 경기일정(한국시간) +
2월 20일 오후 9시 vs 인도네시아(AWAY)
2월 23일 오후 3시 vs 태국(HOME, 잠실학생체육관)


# 인터뷰 정리_ 강현지 기자
# 사진, 영상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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