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필승 의지 드러낸 임근배 감독 “강이슬에 김한별 붙인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9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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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기홍 인터넷기자]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연패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은행의 5라운드 맞대결. 지난 16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가진 하나은행과 달리, 삼성생명은 대표팀 휴식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경기를 가진다. 2연패를 안고 휴식기를 보낸 만큼, 이날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자 할 터.

경기 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윤예빈과 박하나의 몸 상태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임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출전의 의지가 강하지만,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서 출전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비시즌 훈련 기간에는 (박)하나가 이번 시즌 들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부상이 길어지면서 아쉽게 됐다. 특히 연골 부위는 쉽게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릴 때까지 기다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임 감독은 이날 맞대결 상대인 하나은행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특히 하나은행의 에이스 강이슬에 대해 “욕심이 있는 선수다보니 발전하는 것이다. 이제는 한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선수로까지 성장했다”며 칭찬한 뒤 “(김)한별이를 붙여서 강이슬의 득점을 어느 정도 제어해보려 한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대해 “남은 경기 중 최소 5경기 이상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3위 경쟁중인 팀들과의 맞대결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뒤 코트로 나섰다.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삼성생명은 이주연, 김보미, 김한별, 배혜윤, 비키 바흐가 선발로 나선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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