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 차민석‧전주고 김보배, 삼성 주관 제20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2-1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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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삼성이 한국농구의 미래가 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서울 삼성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20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로 제물포고 차민석(C, 202cm)과 전주고 김보배(C, 201cm) 등 2명의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2월 28일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중 하프타임에 故김현준 코치의 장녀인 김세희씨와 함께 한다.

차민석과 김보배는 시상식 당일인 2월 28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를 방문하여 시설 체험 및 견학 후 트레이너와의 미팅, 에너스킨 용품 수령 및 선수들과의 점심식사 시간을 갖는다. 그 후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주치의와의 미팅 시간을 갖고 현대모비스 전 경기 하프타임에 제20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한국농구 발전을 선도한 고인을 기리며 장래가 촉망되는 농구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20회째이며 지난 2000년부터 팀 승리 당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67명에게 총 1억 46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1년 11회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추천과 2019년 각종 대회기록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삼성의 이관희, 김현수, 임동섭, 이동엽, 천기범, 강바일을 비롯해 제 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을 시작으로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승현(고양 오리온), 최준용(서울 SK),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등 총 36명이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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