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이영환 인터넷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최은실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아산 우리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다섯 번째 대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위 자리를 굳힌 동시에 4연승을 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은실(8득점 3리바운드 1블록)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최은실은 무릎 부상 재발로 지난달 1일 이후 코트에서 볼 수 없었다. 모처럼 코트에 선 최은실은 자신감이 넘쳤다. 이날 경기 전에도 코트에 먼저 나와 슈팅 연습으로 감각을 다듬기도 했다.
그 덕분이었을까. 최은실은 1쿼터 초반 정면 3점슛을 터뜨리며 쾌조의 슛감각을 선보였다. 2쿼터 역시 같은 자리에서 박혜진의 패스를 받아 외곽포를 넣었다. 최은실은 득점 외에도 리바운드와 수비 등으로 김정은의 빈자리를 촘촘히 메웠다.
Q.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첫 승리 소감은?
(김)정은 언니가 없는 자리가 컸다. 이겨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음 KB 경기 준비도 잘해야겠다.
Q. 오랜만의 복귀 무대였는데 오늘 컨디션은 어땠나?
완벽하다고는 말 못 하겠다. 아직 내가 코트 밸런스가 안 잡혀서 경기를 계속하며 잡아야 할 것 같다. 훈련이나 경기 뛰는 건 지장 없다. 감독님께서 어느 정도 시간을 조절해 주신다.
Q. 올 시즌 유독 힘겨워 보이는데?
경기 감각을 찾으려 하면 아파서 나가게 되는 것 같다. 몸을 끌어올리는 것도 힘들다. 전 시즌에 비해 감각이 무뎌지는 것 같다.
Q. 남은 경기들은 어떻게 임할 것인가?
부상 복귀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경기 시 열심히만 하면 팀의 분위기도 올라갈 것 같다.
Q.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테이핑을 하던데 계속해야 하나?
경기나 연습이나 테이핑은 비슷하게 한다. 근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많이 하지는 않으려 한다. 이전보다는 줄인 편이다. 테이핑을 안 하면 불안하기보다 아직 통증이 있다 보니 그 부분을 잡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Q. 본인 생각에 현재 출전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나?
20분 정도라고 생각한다. (김)정은 언니 자리가 크다. 하지만 없다고 우리가 경기를 못 할 순 없다. 같이 못 뛰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 발 더 뛰자는 의지가 있다. 언니 자리를 메울 수 없지만, 반이라도 채우려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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