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 찾는 하나은행, 공모전 이후 새롭게 태어날 준비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2-16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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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강현지 기자] ‘스타즈, 위비, 에스버드, 블루밍스, 썸’과 같은 하나은행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31일 구단 명칭을 변경했다. 모기업인 KEB하나은행이 사명을 ‘하나은행’으로 변경함에 따라 농구단의 명칭과 구단 로고도 변경하게 된 것이다. 팀명 변경 이후 첫 경기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하나은행으로 재출발을 알린 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하나은행은 이번 팀명 변경을 계기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구단 SNS와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은행 농구단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1등에게는 30만원 상품권이 주어지며 2등부터 4등까지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공인구, 치킨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한종훈 사무국장은 “금요일(14일)까지 900건정도 등록된 것을 봤다. 내일까지 팬들에게 팀 이름 공모를 받는데, 임직원 대상으로도 진행 중이다. 많은 관심들을 가져주고 계신데, 그만큼 다양한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끝낸다는 의미에서 하나원큐도 나온 걸로 알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승리'와 '하나'를 합친 말을 고민 중이다. 공모에 참여한 건 아니지만, 멋진 이름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급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바꾸지 못했던 것들은 빠른 시일 내에 변경할 것이라 일렀다. ‘KEB’가 들어간 응원가에 대해서는 편집이 들어갔고, 구단 엠블럼 역시 ‘이름’이 정해지면 다시 제작에 들어갈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블루밍스, 신한은행의 에스버드, 우리은행의 위비 등과 같은 닉네임 말이다.


이에 한종훈 사무국장은 “2월 말 경 팀 이름이 확정나면 3월 말에 최종 팀 엠블럼이 나올 것 같다. 그럼 코트 수선 및 버스 래핑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응원가의 경우는 다음 시즌에 재편성될 것 같다”라며 이후 제작 작업 일정도 덧붙였다.


새 이름으로 나선 만큼 출발도 좋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맹활약 한 가운데 마이샤 하이스-알렌도 2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어 KB스타즈를 낚았다. 승리를 챙긴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3위에 인천 신한은행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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