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샤-강이슬 앞세운 하나은행 KB스타즈 누르고 공동 3위 올라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6 18:4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천/김홍유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선두 KB스타즈를 잡아내고 공동 3위에 올랐다.

부천 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하나은행은 9승 (12패)째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패한 KB스타즈는 6패(16승)째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스-알렌이 28득점(3P 2개) 10리바운드 1스틸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강이슬 역시 21득점 (3P 5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고아라가 12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KB스타즈는 카일라 쏜튼이 19득점 5리바운드 2블록, 박지수가 11득점 15리바운드, 심성영이 11득점(3P 3개)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실책을 16개나 범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먼저 앞서나가는 쪽은 하나은행이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슛 2개와 고아라의 돌파 후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KB스타즈도 반격에 나섰다. 쏜튼과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골밑 슛을 통해 추격했다.

이후 KB스타즈는 강아정의 연속 득점과 쏜튼의 골밑 득점을 묶어 4분 2초를 남기고 13-12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을 내준 하나은행은 자신들의 특기인 속공을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하나은행은 마이샤의 스틸에 이은 강계리의 속공 득점과 고아라의 3점슛, 강이슬의 자유투 득점까지 묶어 1쿼터 2분을 남기고 19-1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연이은 수비 성공으로 분위기를 탄 하나은행은 마이샤의 중거리슛까지 터지며 KB스타즈의 작전타임을 이끌어냈다. 작전타임 이후 KB스타즈는 쏜튼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17-21까지 따라붙으며 1쿼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쿼터 시작과 함께 하나은행이 강이슬의 3점슛 2개와 강계리의 속공 득점으로 연속 8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올렸다. KB스타즈도 박지수의 골밑 득점과 최희진의 3점슛으로 6분 44초를 남기고 22-29까지 추격했다. 이후 KB스타즈는 허예은의 유로스텝에 이은 골밑 득점과 박지수의 득점을 묶어 4분 21초를 남기고 28-32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하나은행 역시 강이슬의 돌파에 이은 득점과 강계리의 3점 플레이로 2분을 남기고 37-30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에 KB스타즈는 수비 성공 후 박지수의 골밑 득점과 강아정의 3점슛으로 35-37까지 추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역시 하나은행이 도망가면 KB가 추격하는 형세로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마이샤의 연속 득점으로 KB스타즈는 염윤아의 3점슛과 쏜튼의 골밑슛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KB스타즈가 심성영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하나은행 역시 강이슬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하나은행은 KB스타즈와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버텼다. 마이샤의 연속 5득점에 힘입은 하나은행은 2분 14초를 남기고 53-48까지 차이를 벌릴 수 있었다. KB스타즈도 심성영의 돌파 후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이에 뒤지지 않고 마이샤가 다시 한번 3점슛을 성공시켜 55-50으로 앞선 채 4쿼터로 접어들 수 있었다.

4쿼터 역시 하나은행은 김지영의 3점슛과 마이샤의 골밑 득점으로 7분 52초를 남기고 60-52로 앞섰다. KB스타즈도 강아정의 중거리슛과 쏜튼의 골밑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고아라의 중거리슛과 마이샤가 3점슛 포함 연속 7득점 만들어내며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