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김기홍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5라운드 맞대결. 여자농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열리는 경기인데다, 최근 화두인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체육관의 모든 인원이 바삐 움직였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경기장 출입구를 폐쇄하고 두 곳으로 축소했다는 점이다. 팬들은 C구역을 통해 입장하게 되고, 구단 관계자, 기자 등은 D구역을 이용하게 된다.
모든 출입 인원은 열 카메라를 통해 기온 체크 후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경기장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기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한종훈 사무국장은 “경기장 방역에 가장 신경 썼다. 지난주에 좌석을 포함한 경기장 전체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화장실을 포함한 경기장 구석구석도 마찬가지다. 팬 분들이 안심하시고 경기장을 찾으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천실내체육관을 처음 찾았다는 전성호(17) 군은 “경기장 들어오면서 보니 마스크도 나눠주시고 손 소독제도 준비되어 있었다. 위생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정경용(45)씨는 “부천 홈경기 때마다 경기장을 찾는다. 처음에는 많이 불안했지만, 구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방과 관련된 홍보에 나섰고 대처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경계 늦추지 말고 신경 써준다면 팬들이 안심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나은행을 비롯 WKBL은 정규리그의 치열한 순위 다툼만큼이나 치열한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과연 하나은행이 악조건 속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 사진_ 김기홍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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