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우리은행의 기둥 김정은이 일본으로 향했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2년 만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고 11일 귀국했다. 소속팀은 물론 이번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았던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은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서 코트를 밟지 못했다.
갑작스런 대회 장소 변경으로 인해 어렵사리 세르비아까지 향했지만,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으면서 쉬어가야 했던 것. 세르비아에 도착한 직후 김정은은 “부상이라는 것이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태가 분명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음을 전한 바 있다.
결국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온 김정은은 곧장 부상 치료에만 전념해야 했다. 위성우 감독도 귀국한 김정은을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곧장 병원으로 보냈던 가운데, 결국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정은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일본 이지마 병원으로 향했다. 조심스러운 부상 부위인 만큼 빠르게 치료를 받기 위해 선수를 보냈다. 선수는 18~19일 경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김정은의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내내 좋지 못한 몸상태를 이끌고 출전 중인 만큼 더 큰 부상이 오기 전에 선수의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터. 때문에 김정은은 오는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뛰지 못한다. 현재 1위 청주 KB스타즈에 반 경기차로 뒤져있는 우리은행이 김정은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도 관심사. 또한, 김정은이 하루 빨리 부상을 회복해 다시 팀의 기둥이 되어줄지도 시선이 쏠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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