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농구계의 화두가 된 이문규 감독 관련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다음주 내로 진행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한 뒤 임기가 만료된 이문규 감독 관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다음주 내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은 12년 만에 이룬 대단한 성과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잡음이 많다. 주축 선수들에 대한 ‘혹사 논란’부터 전술, 전략에 대한 비판, 감독의 자질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이문규 감독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본질은 이문규 감독의 재신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다. 2월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면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된다. 도쿄올림픽이 약 5개월 남은 현시점에서 더 늦지 않게 준비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개최를 위해선 현직에 계시는 분들의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추일승 경기력향상위원장을 비롯해 위성우, 안덕수, 김화순, 김성은 감독, 그리고 박정은 WKBL 경기운영본부장 모두 시즌이 한창인 만큼 일정 잡기가 쉽지 않다”라며 “예상일은 18일이다. 확정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 열릴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이문규 감독의 재신임이 결정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정은 이렇다.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이문규 감독의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면 이사회의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후 최종 결론을 통해 거취가 정해진다. 만약 재신임이 되지 않는다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해야 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한 발 더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새로운 사령탑을 선정하게 될 경우 최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새로 규정한 검증 방식을 통해 선임된다. 그동안 수상 및 경력 등 정량평가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들어 전략과 전술, 비전 제시, 최종 면접 등 정성평가 비중을 높인 것으로 알려진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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