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의 불 붙은 득점력...르브론·오닐·힐 잇따라 소환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2 15:3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슈퍼루키 자이언 윌리엄슨(20, 198cm)의 활약이 뜨겁다.

윌리엄슨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3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FG 10/17 FT 11/14로 맹활약했다. 31득점은 자신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의 활약에 힘입어 138-117 대승을 거뒀다.

지난 1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NBA 공식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평균 19.8득점(FG 57.4%) 7.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윌리엄슨은 수 많은 리그 전설들을 소환하고 있다.

먼저 그는 지난 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부터 5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다. 현재 만 19세의 윌리엄슨은 이를 통해 NBA 역사상 5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6번 째 신인이 됐다. 이전에는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써니, 카이리 어빙, 앤드류 위긴스, 루카 돈치치가 있었다. 특히 윌리엄슨은 데뷔 후 첫 9경기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윌리엄슨은 총 9경기를 치르는 동안 7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30시즌 간 데뷔 후 첫 10경기에서 7차례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샤킬 오닐과 그랜트 힐, 두 선수 뿐이다.

애시당초 워낙 체구가 커 무릎과 하체에 부담이 클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가 존재했지만, 윌리엄슨은 코트 내에서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이를 극복해내고 있다.

자신의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는 윌리엄슨이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을 위해 매 경기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뉴올리언스 역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NBA 무대에 적응하고 있는 윌리엄슨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있게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