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높이를 앞세운 LG U10부가 KT U10부를 꺾고 주말리그 2승째를 챙겼다.
창원 LG 초등부 U10부는 9일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0부와의 경기에서 29-8로 승리했다.
LG는 이수현(6득점 6리바운드)이 초반 득점을 책임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40-14로 앞섰고 8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박윤우가 팀의 에이스로 나섰으나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3패째를 당하게 됐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LG가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수현이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팀의 초반 6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KT에서는 박윤우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KT의 첫 득점은 5분이 지나서야 나왔다. 주인공은 역시 박윤우. 이후 양 팀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곽민준이 앤드원 플레이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LG가 12-2로 점수차를 더욱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KT에서는 박윤우를 시작으로 전지원이 득점에 가담했고 LG에서는 김도현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기록한 LG가 29-8,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수훈 선수는 경기 초반 공격을 이끈 이수현. 초반 뻑뻑한 공격의 활로를 뚫어준 이수현은 “모비스에게 져서 아쉬웠는데 KT에게라도 이겨서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생님께서 공격을 많이 주문하셔서 패스를 받아서 제가 해결하려고 했다”며 연속 득점의 비결을 밝혔다.
이수현의 말처럼 LG U10부는 현대모비스 U10부에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23일 창원 홈에서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오가 남다를 터. 이에 대해 “두번 다졌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는 슛을 많이 넣어서 꼭 이기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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